23일 아미코젠 유상증자 청약
이번 주 국내 증시에서는 올 ‘1호 상장’에 도전하는 덕양에너젠의 공모주 청약과 삼성스팩13호 상장이 예정돼 있다.
1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올해 덕양에너젠은 20~21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30일이다. 일반 종목 기업공개(IPO)는 덕양에너젠이 올 들어 처음이다. NH투자증권(005940)과 미래에셋증권(006800)이 상장 주관사를 맡았다.
앞서 덕양에너젠은 이달 12~16일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최종 공모가는 이날 확정된다. 공모가 희망 범위 상단 기준 공모가는 1만 원, 총 공모 금액은 750억 원이다.
2020년 설립된 덕양에너젠은 산업용 수소 전문 기업으로 반도체·석유화학·철강 등 국내 주요 산업에 에너지를 제공한다. 가성소다 제조 공정 및 석유화학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자체 기술력을 통해 ‘고순도 산업용 수소’로 정제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덕양에너젠은 압력변환흡착(PSA), 디옥소(DEOXO), 드라이어(DRYER) 등 자체 설비와 정제 기술력으로 고순도 수소를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대규모 고객사를 대상으로 수소를 공급하고 있다. 또 울산에 수소 출하 센터를 신설해 생산부터 운송, 공급으로 이어지는 ‘허브형 수소공급체계’ 인프라 구축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전국 단위로 수소 유통망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21일에는 기업인수목적 회사인 삼성스팩13호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총 공모 주식 수는 200만 주로 공모가(2000원) 기준 공모 규모는 120억 원이다.
23일에는 코스피 상장사인 형지엘리트(093240)가 구주주 대상 유상증자 청약을 마친다. 코스닥 상장사인 아미코젠(092040)은 같은 날 일반 공모 유상증자 청약 개시를 예정했다. 아미코젠 유상증자 청약 주관사는 키움증권(039490)이다.
김남균 기자 sout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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