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첼시는 김민재 대신 다른 센터백을 노린다.
영국 '디애슬래틱'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첼시는 스타드 렌 센터백 제메리 자케를 영입하려고 한다. 구단 간 논의는 지속됐는데 아직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자케는 렌에서 핵심 센터백으로 나섰고 아스널의 관심을 꾸준히 받기도 했다. 크리스티안 모스케라가 오기 전에 아스널 합류가 유력했다. 2029년 6월까지 렌과 재계약을 맺으며 잔류를 한 자케는 첼시행을 노린다"고 전했다.
첼시는 센터백을 원한다. 엔조 마레스카 전임 감독 시절부터 센터백 영입 필요성이 꾸준하게 제기됐다. 리암 로세니어 감독이 온 이후에도 센터백 영입 요구는 이어졌다. 다른 경쟁팀들에 비해 센터백 경쟁력이 떨어지고 확실한 수비 리더가 없었다. 리바이 콜윌이 장기 부상을 당했고 악셀 디사시는 전력 외로 취급 받은 가운데 트레보 찰로바, 토신 아다라비요오, 브누아 바디아실, 웨슬리 포파나 등이 차례로 기회를 받았는데 누구도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여러 선수들이 타깃으로 언급됐는데 김민재도 있었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첼시에 새로 부임한 로세니어 감독은 김민재를 첼시로 데려오려고 한다. 김민재는 마침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려고 하며 첼시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중이다. 뮌헨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지 못하는 상황이라 첼시가 영입을 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국 '풋볼 토크'도 "김민재는 첼시에 김민재는 중장기적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이제 30세가 되는 김민재는 장기적인 옵션은 아니지만 충분한 경험을 갖추고 있고 큰 무대에서 활약한 바 있기에 수비진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다. 전술적 이해도, 후방 넓은 패스 범위 등도 장점이다"고 이야기했다.
김민재는 뮌헨 잔류를 원해 보인다. 김민재는 뮌헨에서 경쟁을 원하고, 뮌헨도 내보내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첼시는 다른 타깃으로 선회를 했고 자케 영입에 근접했다. 2005년생 자케는 프랑스 센터백이다. 렌에서 성장을 했고 클레르몽 푸트 임대를 거쳐 렌에서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다. 올 시즌 렌 수비 핵심으로 분류돼 활약을 이어갔다. 차세대 프랑스 대표팀 센터백으로 불린다.
김민재 같이 확실히 검증된 센터백이 아닌 첼시의 최근 기조대로 잠재력, 가능성이 있는 어린 센터백이다. 첼시 팬들은 김민재를 더 원하는 듯하나 상황적 요소를 고려하면 자케가 첼시 유니폼을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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