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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높이 470m 랜드마크 조성

동아일보 박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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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높이 470m 랜드마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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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만 ㎡ 규모 효자동 유휴부지

도청-신도심 가까워 도민 관심 커

전망 타워-호텔 등 민간 개발
전북 전주시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꼽혔던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이 올해 본격화된다.

전주시는 시공자 선정과 감리자 지정, 안전관리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상반기에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전주시는 부지 내 무상 귀속 시설과 공공기여 시설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 건설사업관리 용역도 추진된다고 덧붙였다.

옛 대한방직 부지는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23만 ㎡ 규모다. 바로 옆에 전북도청과 전북경찰청 등 행정기관이 자리하고 있고, 신도심이 형성돼 있어 개발에 대한 전북도민의 관심이 매우 높은 곳이다.

전주시는 지난해 민간사업자로부터 주택 건설 사업계획승인 신청을 받은 뒤 관계부서, 기관 협의를 통해 재해, 재난, 환경, 안전, 교육환경, 소방 등 영향 평가와 심의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사전절차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해 9월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민간사업자인 자광은 이곳에 높이 470m 관광 전망 타워, 200실 규모 호텔, 쇼핑몰과 영화관을 갖춘 복합쇼핑몰, 49층 규모 주상복합아파트 10개 동(3536채), 도심형 공원 등을 2030년까지 지을 예정이다. 전주시는 민선 8기 들어 도심 속 유휴부지로 폐석면 건축물이 방치돼 시민 건강과 도시 미관을 해치는 이곳의 개발을 위해 자광과 협상을 이어왔다. 그리고 2024년 12월 사업 시행 협약을 결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 관광 타워 복합 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정상 추진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공공기여 사업 또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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