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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욕실 공기질 관리 '퓨리케어 바스에어시스템' 첫 출시

이데일리 송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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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욕실 공기질 관리 '퓨리케어 바스에어시스템' 첫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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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습도·위생 한 번에…욕실 전용 에어케어
UV 살균·자동 환기 등 프리미엄 가전 기술 집약
환풍기 한계 지적 속 욕실 공기질 시장 공략
LG 퓨리케어(Puricare) 바스에어시스템. (사진=LG전자)

LG 퓨리케어(Puricare) 바스에어시스템. (사진=LG전자)


[이데일리 송재민 기자] LG전자(066570)가 욕실 공기질을 온도·습도·위생까지 한 번에 관리하는 전용 에어케어 제품을 선보이며 신규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욕실 공기질 관리 올인원 시스템 ‘LG 퓨리케어 바스에어시스템’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가 욕실 전용 에어케어 제품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제품은 욕실 내 온도와 습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온풍·송풍·환기 기능을 자동으로 전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추운 환경에서는 온풍으로 욕실을 데우고, 습도가 높아질 경우 송풍과 환기를 통해 내부 공기를 쾌적한 상태로 유지한다. 욕실 온도 22도, 습도 50% 수준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대기 상태로 전환된다.

LG전자는 욕실 환풍기 시장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기존 제품들이 온·습도 조절의 불편함, 외부 냄새 유입, 위생 관리 한계 등을 안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바스에어시스템에는 배기팬을 추가할 수 있는 ‘듀얼 배기’ 구조를 적용해 단일 팬 대비 공기 순환 속도를 높였고, 제품이 꺼져 있을 때도 외부 먼지와 냄새 유입을 차단하는 역류 방지 기능을 갖췄다.

위생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에어컨과 정수기 등에 적용해 온 UV나노(UV nano) 기술을 적용해 송풍 팬을 99.99% 살균한다. 필터는 자석 패널 방식으로 분리해 물로 세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리모컨과 스마트폰 앱(LG 씽큐)을 통해 바람 방향 조절과 예약 운전도 가능하다.

신제품은 기본 모델과 추가 배기팬이 포함된 ‘프리미엄 듀얼’ 모델로 출시된다. 기존 환풍기가 설치된 욕실에도 별도 대규모 공사 없이 약 1시간 내외로 설치할 수 있다. 가격은 일시불 기준 프리미엄 모델 99만원, 프리미엄 듀얼 119만원이다. 구독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배정현 LG전자 ES사업본부 전무는 “프리미엄 가전에 적용해 온 다양한 기술을 집약해 욕실 공기를 사계절 내내 편리하고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