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한동훈 제명 논란에… 국힘 신동욱 ‘최고위 공개 검증’ 제안

조선일보 이세영 기자
원문보기

한동훈 제명 논란에… 국힘 신동욱 ‘최고위 공개 검증’ 제안

서울맑음 / -3.9 °
국민의힘 신동욱 최고위원은 17일 당 윤리위원회가 ‘당원 게시판 사건’과 관련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 결정을 한 것을 두고 최고위원회 차원의 공개 검증을 제안했다.

신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당원게시판 논란 종식을 위한 최고위원 전원 공개 검증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논란이 너무 길어지고 있다. 햇수로 벌써 3년째에 접어 들었다”며 “우리 당은 어쩌면 지금 이 문제에 발목 잡혀 한 발도 전진하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제 끝내야 한다”고 했다.

신 최고위원은 “지난 15일 최고위가 징계 의결을 보류했다. 재심 기회를 열었지만 (한 전 대표가) 아직 응하지 않고 있다”며 “이 상태로 의결이 되면 분란이 더 커진다”고 했다. 이어 “이 문제는 감정을 앞세워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고 했다.

신 최고위원은 “마지막 해법으로 선출직 최고위원 전원이 참가하는 공개 검증을 제안한다”며 “이마저도 무산된다면 이 문제는 결국 수사의 영역에서 사실관계가 확정될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신 최고위원은 “뒤끝을 남기지 않도록 객관적이고 철저한 검증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 한 전 대표와 가족들의 개인정보 이용 동의도 있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으론 신동욱·김민수·김재원·양향자·우재준 등이 있다.

[이세영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