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가수 대성이 신인 아이돌 '알파드라이브원'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과거 힘들었던 아이돌 시절을 떠올렸다.
16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 '두 번씩이나 이 거지 같은 서바이벌에 버려지다니 | 집대성 EP.91 알파드라이브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대성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데뷔한 알파드라이브원을 초대해 "제가 예능의 등용문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예능을 어떻게 풀어나가면 좋을지 팁을 알려드리겠다"며 다양한 조언을 건넸다.
대성은 멤버들에게 "리액션은 확실하게, 남의 말은 경청, 단답형 대답 금지, 2·3절 뇌절 금지, 시키면 빼지 않는다"는 이른바 ‘예능 5계명’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오늘 콘셉트는 예능 사관학교"라며 "각자의 에피소드나 개인기가 뛰어나면 특별 대우를 해준다. 금의자가 있는데, 거기에 앉는 순간 원샷으로 계속 나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애매하거나 예능 5계명에 어긋나면 바로 엑스를 붙이겠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각자의 개인기를 선보이며 자신을 소개했고, 이를 지켜보던 대성은 "저는 다큐멘터리 출신이다"라며 "타이트한 과정 속에서 수많은 미션을 해냈을 텐데, 뭐가 제일 힘들었냐"고 물었다.
이에 멤버들은 "힘들었던 걸 다 말하면 내일까지도 끝나지 않는다"고 답했고, 리오는 "40시간 연속 촬영한 적 있냐"고 대성에게 물었다.
이에 대성은 "우리는 두 달을 그냥 연장 촬영했다"며 "40시간 가지고 배가 불렀네"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다만 대성은 "부러운 부분도 있다"며 "우리 때는 연습생이 촬영을 해도 방송이 실시간으로 나가지 않아 얼굴을 알릴 수가 없었다. 그래서 차라리 40시간이든 100시간이든 나를 찍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알파드라이브원 멤버들이 숙소 생활의 어려움을 이야기하자, 대성은 "저는 학교생활을 병행하면서 조퇴해 레슨을 받고 막차를 타고 집에 가는 일정이었는데, 그것도 힘들긴 했다"며 "다만 단체 생활은 아니었기 때문에 숙소 생활의 어려움은 더 컸을 것 같다"고 공감했다.
사진=유튜브 '집대성'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