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앞둔 배우 이시언·서지승 부부가 출산을 앞두고 방송인 기안84와 한혜진, 덱스, 배우 안보현 등을 초대한 자리에서 2세의 성별을 공개했다. [이시언 유튜브 캡처] |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배우 이시언·서지승 부부가 지인들을 초대한 자리에서 임신 소식을 전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시언은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랑하는 독거청년들 불러서 파티했습니다. 중대 발표! 이시언 아빠 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시언은 “제가 아주 친하다고 생각하는 분들 중, 특히 크리스마스를 외롭게 보낼 것 같은 독거 청년 네 명을 위해 파티를 준비했다”며 지인들을 초대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파티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방송인 기안84, 모델 한혜진, 배우 안보현과 덱스가 참석했다. 현장에는 임신을 축하하는 풍선과 장식이 준비돼 있었고, 이에 기안84는 이시언에게 가장 먼저 “형님 닮은 아들 낳으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서지승은 임신 후 달라진 이시언의 모습을 전했다. 그는 “오빠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 이렇게 다정다감하고 착한 사람이 없는 것 같다”며 “매일 안마도 해주고, 시키는 건 다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시언은 “아기가 생겨서 몸이 힘들까 봐 더 신경 쓰게 된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뒤이어 도착한 한혜진은 “임신 축하 파티인 줄 모르고 빈손으로 왔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여자가 임신하면 빛이 나는데, 안 본 사이에 더 예뻐졌다. 살도 약간 찌고 얼굴에 광이 난다”며 서지승에게 축하와 덕담을 건넸다.
이날 모임에는 이시언, 기안84, 한혜진과 돈독한 관계를 맺었던 ‘나혼산’ 멤버 박나래는 참석하지 않았다. 최근 불거진 각종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과 직장 내 괴롭힘과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이유로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상대로 지난해 12월 3일 서울서부지법에 1억원 상당 부동산가압류를 신청했고, 같은 달 5일엔 서울 강남경찰서에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박나래는 이후 전 매니저들을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고, 횡령 혐의로 추가 고소하는 등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시언과 서지승은 2018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4년간의 교제 끝에 2021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박나래가 조모상을 당하자 그를 집으로 초대해 따뜻한 저녁 한 상을 대접하고, 함께 할머니 얼굴이 새겨진 시계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