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미국)=이데일리 임정요 기자] 알테오젠(196170)이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의 신규 기술이전 딜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미국 샌프란시스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현장에서 전했다.
코스피 이전을 진행 중인 코스닥 대장주 알테오젠은 신임 전태연 대표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공식석상에 15일(현지시간) 발표자로 섰다. 전 대표는 이 자리를 빌어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과 빅파마 기술이전 성과를 글로벌 투자자 및 업계 관계자에 소개했다.
전태연 대표 체제, 알테오젠 2.0
알테오젠은 2008년 박순재 이사회 의장이 창업했다. 박 의장은 2010년부터 2025년까지 15년간 알테오젠의 대표로 회사를 이끌었다. 신임 전태연 대표는 2020년 알테오젠에 사업개발총괄로 합류했고 작년 12월 박 의장을 잇는 대표로 부임했다.
코스피 이전을 진행 중인 코스닥 대장주 알테오젠은 신임 전태연 대표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공식석상에 15일(현지시간) 발표자로 섰다. 전 대표는 이 자리를 빌어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과 빅파마 기술이전 성과를 글로벌 투자자 및 업계 관계자에 소개했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사진=알테오젠 제공) |
전태연 대표 체제, 알테오젠 2.0
알테오젠은 2008년 박순재 이사회 의장이 창업했다. 박 의장은 2010년부터 2025년까지 15년간 알테오젠의 대표로 회사를 이끌었다. 신임 전태연 대표는 2020년 알테오젠에 사업개발총괄로 합류했고 작년 12월 박 의장을 잇는 대표로 부임했다.
알테오젠의 세 가지 주된 플랫폼 기술은 △정맥주사(IV) 제형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전환해주는 히알루로니다제 단백질 공학 기술(Hybrozyme™, ALT-B4), △지속형 바이오의약품 기반 기술인 NexP™ 융합(Fusion),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 기반 기술인 NexMab™ (ADC 기술)이다.
특히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으로는 2019년부터 글로벌 빅파마들을 대상으로 기술이전을 체결하기 시작했다. 공개된 계약들의 총 규모만 합산해도 10조 9969억원이고 누적 수취금액은 2298억원이다. 기술계약 대상은 비공개 회사 한 곳과 머크, 인타스, 산도즈, 다이이치산쿄, 메드이뮨 등으로, 공신력 있는 파트너사들이다.
알테오젠의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머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SC제형 제품은 작년 9월 말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출시됐다.
전 대표는 "파트너사를 통해 앞으로 6개 이상의 새로운 상업화 제품을 갖추길 기대한다"며 "파트너들이 점점 더 (알테오젠)기술을 자신들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에 도입하려 할 것이라 그들의 파이프라인이 (당사의) 파이프라인이기도 한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일스톤 유입과 신규 기술 계약들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5년~6년은 거뜬히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하이브로자임 외에도 알테오젠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인 'ALT-L2'를 중국 치루(Qilu)제약에 2017년 기술이전했으며 치루가 2024년 중국 허가를 득해 현지에서 판매하고 있다.
또 다른 파이프라인인 지속형 인성장호르몬 'ALT-P1'은 파트너사인 크리스탈리아(Cristalia)가 브라질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인 'ALT-L9'은 자회사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가 유럽 규제당국의 허가를 획득했고 국내 허가 절차를 밟고있는 상황이다.
하이브로자임 신규 딜 다음주에 나온다
전 대표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조만간 하이브로자임의 신규 기술이전 계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빠르면 차주에 발표가 나올 전망이며, 계약 규모는 그간 체결했던 것들과 유사한 수준일 것으로 알려졌다.
전 대표는 "많은 곳들이 알테오젠의 SC제형 기술에 관심이 있다"며 "단일항체 뿐 아니라 항체-약물 접합체(ADC), 리보핵산(RNA) 치료제 등 다양한 모달리티에도 하이브로자임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알테오젠은 자체적으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며 그 중 하나는 장기지속형 비만약"이라며 "동물 대상 약동학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테오젠이 짓고 있는 자체 공장에 대해서는 "희망하기로는 2028년~2029년부터 자체 생산에 돌입하려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