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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5연승 질주...빅토리아+육서영 '38득점' 기업은행, 3위 고지 보인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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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5연승 질주...빅토리아+육서영 '38득점' 기업은행, 3위 고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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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상위권 도약 발판을 만들었다.

기업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5-26시즌 진에어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GS칼텍스에 세트스코어 3-1(25-21 25-15 17-25 25-23)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기업은행은 처음으로 시즌 5연승을 달렸다.

승점 3점을 보탠 기업은행은 11승11패, 승점 35점으로 3위 흥국생명(12승 10패, 승점 39점)에 4점 차로 따라붙으며 4위를 지켰다. GS칼텍스는 10승12패, 승점 30점으로 5위에 머무르고 있다.

빅토리아가 23득점, 육서영이 15득점, 최정민 11득점 등으로 고루 두 자릿대 점수를 올렸다.

기업은행은 1세트 중간중간 터지는 연속 득점을 발판삼아 분위기를 주도했다. 17-17 동줌 이후 빅토리아와 킨켈라가 연달아 득점하며 먼저 20점에 도달했고 큰 이변 없이 25-21로 선승했다.


2세트에서는 GS칼텍스의 집중력이 크게 흔들리는 틈을 타 더 수월하게 세트를 가져왔다.


GS칼텍스는 3세트 실바와 레이나가 분전하며 상대 수비를 흔들고 한 세트를 만회했다.

하지만 기업은행은 그 이상 기회를 주지 않았다. 마지막 4세트에서는 접전이 벌어졌다. 기업은행이 먼저 연속 5득점하며 출발, 뒤이어 또다시 4연속 득점하는 등 격차를 크게 벌렸다. GS칼텍스 역시 실바를 내세워 연속 6득점으로 맹추격했다. 6점 차였던 점수를 18-18까지 따라왔다.

유가람 서브 득점으로 반짝 역전까지 성공했지만 막판 육서영의 클러치 능력이 빛을 발했다. 21-22로 뒤쳐진 상황에서 퀵오픈으로 동점을 만들고 매치포인트까지 만들었다. 승리를 책임지는 마무리 득점까지 육서영의 몫이었다.



같은 날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에 세트스코어 3-2(28-26 10-25 19-25 25-23 15-10)로 극적인 엎고 뒤집는 승리를 가져왔다.

우리카드는 이 경기 승리로 9승13패, 승점 26점을 만들었다. 순위는 6위. 한국전력은 12승 10패, 승점 35점으로 4위다.

알리가 19득점, 아라우조 18득점을 기록했다. 한국전력은 베논 27득점 신영석 16득점 무사웰 14득점 김정호 12득점이 고루 폭발했지만 패배에 빛이 바랬다.


우리카드는 1세트부터 듀스 접전 끝에 어렵게 이겼다.

2세트에서는 초반 분위기가 완전히 꺾인채로 끌려갔고 선수 교체 카드를 썼지만 10점에 발이 묶인채로 허망하게 한 세트를 내줬다. 기세가 오른 한국전력은 3세트까지 25-19로 차지하며 수월한 역전승을 노렸다.

그러나 4세트부터 분위기가 달라졌다. 세트 중반 5점 차로 거리를 벌린 우리카드는 8-6으로 앞선 상황에서 김지한의 후위 득점과 서브에이스를 보태 5점 차까지 거리를 벌렸다. 한국전력 역시 연속 득점으로 맹렬하게 따라왔다. 동점~1점 차 경기가 이어졌지만 우리카드는 그 이상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게임스코어를 2-2로 맞춘 우리카드는 5세트 막판 10-11로 뒤쳐진 상황에서 외인들이 힘을 냈다. 아라우조가 2득점, 알리가 마무리 블로킹으로 매치포인트를 만들고 퀵오픈 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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