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석은 15일 밤 SNS 인스타그램에 KT를 떠나는 심정을 편시 형식의 글로 밝혔다. 그러면서 KT에서 돌연 방출되면서 흘러나온 '사생활 문제' 소문은 사실과 다르다고 항변했다.
박민석은 2019년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지명을 받고 KT에 입단한 박민석은 2025년까지 1군에서 4시즌 동안 46경기에 출전했다. 2025년 19경기 타율 0.263과 출루율 0.333, 장타율 0.421로 데뷔 후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시즌 첫 선발 출전이었던 5월 17일 LG 트윈스와 더블헤더 제1경기에서는 5타수 4안타를 몰아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런데 박민석의 1군 출전은 7월 8일이 끝이었고, 시즌이 끝난 뒤 방출됐다. 갑작스러운 방출에 여러 소문이 뒤따랐다. 박민석 또한 이 소문에 대해 알고 있었다. KT를 떠나는 심경을 밝히면서 이 소문을 언급했다.
박민석은 "팀을 떠나게 되는 과정에서 여러 이야기와 소문들도 있었던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부 사실관계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언제나 야구에 대한 책임감과 팀에 대한 존중을 가장 우선에 두고 이 시간을 보내왔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는 kt wiz를 떠나 다른 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익숙했던 유니폼을 벗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이 팀에서 보낸 7년의 시간과 경험은 앞으로의 야구 인생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kt wiz에서 배운 것들, 그리고 팬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새로운 팀, 새로운 환경에서도 더 성숙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kt wiz와 팬 여러분의 앞날에 언제나 승리와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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