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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내 두 번째 가족" 다니엘, '431억 손배소' 속 버니즈에 전한 편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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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내 두 번째 가족" 다니엘, '431억 손배소' 속 버니즈에 전한 편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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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뉴진스에서 퇴출된 다니엘이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다니엘은 16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이 편지를 쓰는 이유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맞이할 새로운 장, 새로운 시작을 마음속 깊이 담고 싶어서"라며 팬들에게 보내는 장문의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지나온 시간을 놓아주는 게 쉽지 않겠지만, 이제는 과거를 잠시 내려놓고 정말로 소중한 것들 우리의 마음, 꿈, 그리고 앞으로 마주할 따뜻한 날들에 집중하고 싶다"며 뉴진스 퇴출 이후 심경을 일부 전했다.

이어 다니엘은 "버니즈, 너희의 사랑은 나를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버티게 해줬어. 용기를 잃었을 때 다시 일어설 힘을 주었고, 진짜로 중요한 게 무엇인지, 진심함, 강인함, 그리고 자신에게 솔직할 용기를 깨닫게 해줬어"라며 팬덤 버니즈를 향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아마 지금 많은 버니즈가 혼란스럽거나 궁금한 마음이 클 거야. 모든 걸 지금 다 말할 수는 없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어, 내 마음이 향하는 곳은 변함없다는 것"이라며 현재 자신의 복잡한 상황에 대해 팬들에게 미안함을 밝혔다.

특히 다니엘은 "민지, 하니, 해린, 혜인은 나의 두 번째 가족이야. 같이 활동한 시간이 어긋났지만 우리를 갈라놓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라며 "그 소중한 유대감은 절대 당연하게 여길 수 없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인연이니까"라며 뉴진스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또한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겠지만, 우린 서로를 지켜주며 나아갈 거야. 그게 내게 가장 중요한 일이니까"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다니엘은 지난달 29일 소속사 어도어로부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를 받았다.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 판결 확정 이후, 뉴진스 멤버들의 선택은 갈렸다. 해린과 혜인은 먼저 복귀 의사를 전했다. 이어 하니 역시 복귀를 확정 지었으며, 민지는 아직 논의 중인 상태다.

다니엘은 현재 431억 원대 손해배상 및 위약벌 청구 소송을 당한 상황이다. 어도어는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배소에 대응하기 위해 다니엘 측도 법률 대리인을 선임한 상태다.


현재 다니엘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개설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 있다.

이하 다니엘 편지 전문.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다니엘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