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행정안전부 제공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6일 서울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모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를 보고 받은 뒤 이같이 지시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구룡마을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후 소방 당국은 인근 산으로 불이 번질 것에 대비해 신고 접수 1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강남 소방서는 차량 69대, 인원 234명을 투입해 화재에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산으로 불이 옮겨붙는 걸 저지하고 있다.
윤 장관은 “빈집에 사람이 있는지 철저히 확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주민 대피와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경찰에서는 화재 현장 주변 통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김양혁 기자(presen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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