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중고부품 재활용 혁신 기대
[사진=빅웨이브카] |
[서울경제TV=최동수 인턴기자] 그린 모빌리티 테크 기업 빅웨이브카는 지난 13일 '인공지능(AI) 기반 자동차 부품 수요패턴 분석을 통한 자동차 중고부품 플랫폼 개발'이라는 과제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기술 창업지원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중기부가 주관하는 TIPS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민간에서 발굴하고, 정부와 협력해 육성하는 제도다. 민간 투자사가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면, 중기부가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형태다. 민간의 초기 투자에 이어 정부가 후속 지원을 제공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2년간 최대 5억원 연구개발자금과 2억원 창업 사업화 및 마케팅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빅웨이브카는 스타트업 투자 전문 엑셀러레이터이자 TIPS 운영사인 선보엔젤파트너스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회사는 자동차 정비 데이터, 자동차 폐차 데이터, 운행 차량 통계 데이터를 정제 가공해 AI 학습을 위한 빅데이터를 우선 구축하고, AI 데이터 학습을 통하여 자동차 주요 부품의 수명 예측 모델과 중고 부품 수요 예측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부품 수요 예측 모델과는 별도로 폐차 예측 모델, 운행 차량 예측 모델, 정비 예측 모델, 폐차장의 부품 해체 최적화 모델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자동차 신품 및 중고부품 가격 빅데이터와의 연동도 계획하고 있다.
오신원 빅웨이브카 대표는 “예측 모델을 가격 데이터와 결합하게 되면 차량 유지, 정비, 중고차, 차량 보험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다"며 "폐차장은 수요가 많은 부품을 우선적으로 폐차ㅎ 상품화할 수 있으며, 차량 소유자 및 정비센터는 품질 및 정비 이슈를 조기에 탐지하고 차량 관리 수준을 한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astsu@sedaily.com
최동수 기자 easts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