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아내의 살인 행위를 주장했다.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
남편이 오이가 있는 김밥을 받고 아내의 살인 행위를 주장했다.
15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70화에서는 '리와인드(되감기) 부부'로 출연한 김완연(41), 박명선(41) 부부의 심층 가사 조사가 공개됐다.
결혼 6년 차에 접어든 부부는 현재 '먹방 크리에이터'로 일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영상에서 남편은 아내의 문제점으로 과거 오이가 들어있는 김밥을 먹으라고 강요했던 사건을 언급했다.
남편은 "시청자가 김밥을 후원했다. 김밥을 확인했더니 오이가 들어있었다. 오이 알레르기가 있다. 오이를 확인하고 먹방에서 아내만 먹기로 약속했는데 아내가 '오이 없다'고 주장했다"며 말을 꺼냈다.
남편은 아내가 강제로 오이를 먹이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남편은 "아내는 오이가 없으니까 먹으라는 식으로 말했다. 만약 김밥 먹었으면 난 죽었다. 알레르기가 심해서 나를 죽이려는 것 처럼 느꼈다"고 설명했다.
아내도 남편에게 충분히 미안한 감정을 전달했다.
아내는 "남편의 오이 알레르기를 알고 있다.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 진짜 오이가 없는 줄 알았다"고 전했다.
오이가 든 김밥으로 신뢰가 깨진 '리와인드 부부'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
이어 서장훈이 "왜 먹으라고 했냐"는 질문에 아내는 "저도 그 일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김밥 한 개가 없는 줄 알았는데 있더라. 신랑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준 것 같아서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남편은 아내의 말을 거짓말로 몰아갔다.
남편은 "아내가 몰랐다는 건 거짓말이다. 오이 없다면서 나한테 먹으라고 했다. 몰랐다고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아내가 뻔한 거짓말을 했다는 남편의 주장에 아내는 "먹방 보는 시청자가 원했다"며 시청자 핑계를 댔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