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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개장 전 특징주...샌디스크·ASML·스포티파이↑ VS 로켓랩·골드만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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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개장 전 특징주...샌디스크·ASML·스포티파이↑ VS 로켓랩·골드만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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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는 기업 실적 발표와 증권사 투자의견 조정에 따라 종목별 주가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반도체·기술주와 금융주, 미디어·통신주를 중심으로 개별 재료가 부각되는 모습이다.

독일 베를린에 있는 ASML 제조공장 [사진=블룸버그통신]

독일 베를린에 있는 ASML 제조공장 [사진=블룸버그통신]


▷ 상승 종목

◆ 대만반도체(TSMC)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반도체는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35% 급증하며 또 한 번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 뒤 프리마켓에서 주가가 6.6% 급등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가 실적을 견인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 ASML 홀딩(ASML)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은 고객사인 대만반도체가 예상보다 큰 규모의 설비투자 계획을 발표한 뒤 주가가 6% 상승했다. TSMC의 공격적인 투자 계획이 장비업체 수요 확대 기대를 자극했다.

◆ 스포티파이(SPOT)

음원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는 미국 내 월 구독료를 11.99달러에서 12.99달러로 인상하겠다고 밝힌 뒤 주가가 1% 넘게 올랐다.

◆ 블랙록(BLK)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웃돌면서 주가가 1.7% 상승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3.16달러로 LSEG 집계 예상치(12.21달러)를 상회했고, 매출은 70억1000만달러로 시장 전망(66억9000만달러)을 웃돌았다.


◆ 델 테크놀로지스(DELL)

델 테크놀로지스는 바클레이스가 투자의견을 '중립(Equal weight)'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한 뒤 주가가 약 2% 상승했다. 바클레이스는 델의 AI 서버 주문 증가와 기업용 서버·스토리지 시장 기회 확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노키아(NOK)

통신장비업체 노키아는 모건스탠리가 AI 기반 네트워크 수요 확대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한 뒤 주가가 4.4% 급등했다.

메모리 반도체 관련주

대만반도체의 실적 서프라이즈로 메모리 반도체주도 동반 상승했다. 샌디스크(SNDK)는 약 5% 급등했고, 웨스턴디지털(WDC)은 3.5% 상승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와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TX)도 각각 약 3% 올랐다.


◆ 드래프트킹스(DKNG)

스포츠 베팅 플랫폼 드래프트킹스는 웰스파고가 투자의견을 '중립(Equal weight)'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한 뒤 주가가 1.4% 상승했다. 웰스파고는 강한 4분기 실적과 마진 개선 가능성을 이유로 들었다.

▷ 하락 종목

◆ 골드만삭스(GS)

골드만삭스는 4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주가가 1.4% 하락했다. 회사는 주당순이익(EPS) 14.01달러, 매출 134억50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시장 예상치(매출 137억9000만달러)를 밑돌았다.

◆ 로켓랩(RKLB)

우주 발사체 기업 로켓랩은 키뱅크가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에서 '중립(Sector weight)'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2.4% 하락했다. 키뱅크는 성장 모멘텀이 상당 부분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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