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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LCK…BNK, 스카웃 앞세운 농심 2-0 제압 [쿠키 현장]

쿠키뉴스 송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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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LCK…BNK, 스카웃 앞세운 농심 2-0 제압 [쿠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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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 남대근. 라이엇 게임즈 제공

‘디아블’ 남대근. 라이엇 게임즈 제공



BNK 피어엑스가 농심 레드포스를 제압했다. 그 중심에는 ‘빅라’ 이대광이 있었다.

BNK 피어엑스는 15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농심 레드포스와의 2026 LCK컵 그룹 배틀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장로 그룹은 3승1패로 앞서게 됐다.

지난해와 같은 로스터로 다시 정상에 도전하는 BNK는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첫 승리를 따냈다. 반면 ‘스카웃’ 이예찬, ‘태윤’ 김태윤 등 LPL 출신 선수들을 영입한 농심은 아직 팀 합이 완전히 맞지 않는 모습을 드러내며 아쉬움을 남겼다.

1세트 초반 바텀에서 치열한 싸움이 벌어졌다. BNK가 먼저 합류한 아리를 활용해 이득을 챙기자, 농심은 ‘스폰지’ 배영준의 말파이트가 점멸-궁극기 콤보로 다이브를 성공시키며 반격했다. 이 과정에서 ‘디아블’ 남대근의 유나라를 잡아내며 흐름을 가져오는 듯했다. 15분 드래곤 한타에서도 농심이 웃으며 경기 흐름은 팽팽하게 이어졌다. 하지만 BNK는 교전이 열릴 때마다 김태윤의 아펠리오스를 집요하게 노렸고 한타마다 조금씩 이득을 쌓아갔다.

26분 교전에서 BNK는 상대를 모두 잡아내며 골드 격차를 크게 벌렸고 바론 버프까지 챙겼다. 30분, 배영준의 말파이트가 다시 한 번 완벽한 점멸-궁극기 이니시에이팅으로 미드와 원딜을 끊어내며 반전을 노렸지만 흐름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33분 에이스(5인 처치)를 띄운 BNK가 넥서스로 진격하며 1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 초반부터 균형이 무너졌다. 이대광은 솔로킬을 만들었고 ‘랩터’ 전어진의 판테온은 적시에 나타나 갱킹에 성공했다. 다만 농심도 탑, 서포터를 한 차례씩 잡으며 급한 불을 껐다. 다시 이대광의 사일러스가 나섰다. 팀이 깜짝 바론을 시도하자 상대를 물고 늘어졌고 끝까지 살아남았다. 이후 BNK는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