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
지난해 한화오션이 3년 만에 연간 수주액 100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한화오션은 작년 한 해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0척, 컨테이너선 17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3척, 쇄빙연구선 1척, 해양플랜트 1기를 포함해 총 52척을 수주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수주 금액은 총 100억 5천만 달러입니다.
한화오션의 연간 수주액이 100억달러를 돌파한 것은 2022년 이후 3년 만입니다.
고부가가치 선박을 중심으로 한 선별 수주 전략을 이어간 가운데, 지난해 미국의 중국 조선업 견제 조치로 인한 반사 이익도 일부 누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가장 많이 수주한 VLCC의 경우 최근 글로벌 선단이 고령화하면서 신조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한화오션은 중동 지역 선주와 VLCC 3척을 5,722억원에 계약하며 새해 첫 수주 낭보를 알리기도 했습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VLCC 분야에서 축적해온 설계·건조 경험과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 선도적 기술 적용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주요 선주들로부터 지속적인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화오션은 올해에도 시장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고부가가치 대형선을 중심으로 한 선별 수주 전략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한화오션 #조선해양 #한화그룹 #VLCC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구하림(halimkoo@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