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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큐닉, 산업부 원전 수출 핵심 정보시스템 ‘NU-GPT’ 생성형 AI 구현

조선비즈 정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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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큐닉, 산업부 원전 수출 핵심 정보시스템 ‘NU-GPT’ 생성형 AI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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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가 1월 15일 원전 수출 특화 생성형 AI 플랫폼 ‘NU-GPT’를 공개했다. NU-GPT는 국내 원전 수출 기업의 해외 시장 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핵심 시스템이다.

산업부와 원전수출산업협회는 이날 롯데호텔 서울에서 ‘NU-GPT’ 출시 행사를 열고, 해외 입찰 정보, 국가별 원전 정책·동향, 국제기구 보고서 등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대화형 AI 시스템을 통해 원전 수출 기업의 전략 수립과 의사 결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U-GPT는 원전 수출 정보 지원 시스템인 K-NEISS에 생성형 AI를 접목한 형태로 운영된다.

해당 플랫폼의 AI 아키텍처 및 데이터 통합 시스템은 ㈜엠큐닉(MQNIC)이 구축을 담당했다. 엠큐닉은 이번 사업에서 K-NEISS에 축적된 대규모 비정형·정형 데이터를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생성형 AI와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핵심 기술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연어 질의를 통해 필요한 해외 입찰 정보와 시장 동향을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단순 검색을 넘어 데이터 간 연관성을 반영한 분석형 응답을 제공받을 수 있다.

엠큐닉은 본 프로젝트에 검색증강생성(RAG,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구조를 적용해 생성형 AI가 실시간으로 K-NEISS 내부 데이터와 신뢰 가능한 외부 자료를 참조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의 한계로 지적돼 온 환각 현상을 최소화하고, 모든 응답에 명확한 근거와 출처를 제시함으로써 공공·기간산업 시스템에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확보했다.

또한 원전 산업 특유의 전문 용어와 업무 맥락을 반영한 도메인 최적화 작업이 수행됐으며, 보고서·입찰 공고·시장 자료 등 다양한 형식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가공해 AI 학습과 서비스에 연계하는 데이터 파이프라인 역시 엠큐닉의 기술로 구현됐다.

엠큐닉은 이번 사업에서 AI 소프트웨어 개발뿐 아니라, 생성형 AI 구동을 위한 고성능 인프라 설계·구축과 전용 인프라 환경 내 안정적 운영 체계 마련까지 전 과정을 담당했다. 이러한 수행 범위는 알고리즘, 데이터, 인프라, 운영을 아우르는 엠큐닉의 엔드-투-엔드(End-to-End) AI 사업 수행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엠큐닉 관계자는 “공공 및 기간산업 분야의 AI는 기술적 성능뿐 아니라 안정성과 운영 역량이 핵심”이라며 “이번 NU-GPT 구축 경험은 향후 국방, 에너지, 금융 등 고신뢰 AI 시장으로의 확장에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엠큐닉 유승모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원전 수출을 지원하는 핵심 플랫폼에 생성형 AI를 성공적으로 구현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그 결실을 확인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를 통해 엠큐닉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NU-GPT는 단순한 정보 검색 도구를 넘어, 데이터에 기반한 전략적 판단을 지원하는 지능형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간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B2B AI 기업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민기 기자(ming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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