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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둥오리 머리 깃털 색"···올해 패션 트렌드 컬러는 ‘트랜스포머티브 틸’

서울경제 노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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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둥오리 머리 깃털 색"···올해 패션 트렌드 컬러는 ‘트랜스포머티브 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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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CM "관련 제품 거래액 4배 이상 급증"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라이프스타일 편집숍 29CM가 올해 패션 트렌드 컬러로 청록색 계통의 색상 ‘트랜스포머티브 틸’을 제안했다.

15일 29CM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약 일주일간 트랜스포머티브 틸 색상 제품의 거래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트랜스포머티브 틸은 다크 블루와 아쿠아 그린을 결합한 청록색 계통의 색상으로, 청둥오리 머리 깃털에서 유래한 ‘틸(teal)’보다 깊고 선명한 컬러감이 특징이다.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로우’가 선보인 틸 블루 색상의 플리츠 팬츠는 전년 동기 대비 거래액이 4.4배 이상 급증했고 전주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었다. 브랜드 ‘마조네’의 시어 보트넥 탑 민트 색상도 월간 상의 카테고리 상위 순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9CM 관계자는 “트랜스포머티브 틸은 무채색 중심의 겨울 패션 스타일링에 자연스럽게 변화를 줄 수 있는 컬러로 소재와 실루엣에 따라 차분하면서도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9CM는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이달 15일부터 28일까지 올해 주목받는 트렌드 컬러를 한데 모은 기획전을 진행한다. 트랜스포머티브 틸을 비롯해 올리브 그린, 다크 블루 등 다양한 색상의 니트, 티셔츠, 팬츠, 아우터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현영 기자 nonsto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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