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갈월동 52-6일원 조감도. 대신자산신탁 제공 |
숙대입구역 앞 일원이 대규모 주거 단지로 바뀔 예정이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갈월동 52-6일원(구 후암특별계획구역 6획지)이 숙대입구역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되며 대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해당 사업지는 지난달 26일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받았으며, 구역면적 3만6612㎡에 법적 상한용적률 418%를 적용해 지하 5층~지상 40층, 총 885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숙대입구역(4호선) 바로 앞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부지와 인접해 남산과 용산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한편 추진위는 지난해 5월 신탁방식 정비사업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대신자산신탁과 MOU를 체결했다. 대신자산신탁은 지난 2일부터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서 징구에 돌입했으며 이른 시일 내 사업시행자 지위 확보를 목표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대신자산신탁은 목동13단지(3852세대), 상도15구역(3204세대)에서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왔으며 안산 군자주공9단지(742세대)에서는 5개월 만에 통합심의 통과를 이끌어내는 등 신탁형 정비사업에서 실적과 추진력을 입증해 왔다. 회사 측은 향후 3년간 도시정비 업계 최대 실적을 통해 ‘신탁형 정비사업의 새로운 주역’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대신자산신탁 관계자는 “토지등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신속한 정비구역 지정이 가능했다”며 “전문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업시행자 지정, 통합심의, 시공자 선정 등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