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김성환 장관, ‘에너지정책 온담회’ 개최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등 미래에너지 과제 논의
정례 협의체 통해 최신 정책 동향·협력 사항 공유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왼쪽부터)./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후에너지환경부 |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과 핵융합에너지 실현 등 현안에 대해 정책협의체를 통한 소통을 전개했다. 양 부처 모두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미래에너지 분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15일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부 장관과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서울청사에서 '에너지정책 온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에너지 전환 가속화 및 기후위기 대응 강화 기조에 따라 에너지 정책 관련 부처 간 정책정합성을 강화하고, 미래에너지 분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양 부처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상용화, 핵융합에너지 조기 실현, 탄소중립 기술개발 등 미래에너지 분야 주요 정책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양 부처는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서 긴밀한 소통을 약속하고, 분기별 정례 정책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정책협의체에서는 양 부처의 최신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사항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배 부총리는"탄소중립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에너지 전환과 기술 혁신 분야에서 양 부처의 상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원자력·핵융합 등 차세대 에너지 기술과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CCU) 등 기후위기 대응기술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 장관은 "과기부가 개발한 기초원천기술 중 상용화에 가까운 기술은 기후부에서 실증·사업화를 지원해 탄소감축 부문에서 기술개발 협업 우수 모델을 마련하자"고 제안했으며 "AI 데이터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력공급 기반 조성에도 함께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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