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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작년 4분기 영업익 4131억원…전년比 5% ↓

아이뉴스24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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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작년 4분기 영업익 4131억원…전년比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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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화물 매출 증가에도 비용 부담 확대
연간 영업익도 1조5393억원으로 19% 줄어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해 4분기에 별도 기준으로 매출 4조5516억원과 영업이익 4131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9.1%다. 당기순이익은 2840억원으로 13% 늘었다.

대한항공 여객기.[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 여객기.[사진=대한항공]



회사는 여객·화물 매출 증가에도 물가 상승에 따른 인건비와 정비비 등 영업비용 전반이 증가하며 수익성이 나빠졌다고 설명했다.

여객 사업 매출은 2조59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1억원 증가했다. 미주 노선은 입국 규제 강화와 경쟁 심화로 정체 흐름을 보였으나, 10월 추석 황금연휴를 중심으로 일본·중국 등 단거리 노선 수요가 확대되며 매출이 늘었다.

화물 사업 매출은 1조2331억원으로 351억원 증가했다. 미·중 관세 유예 협상에 따른 대외 환경 불확실성 완화와 전자상거래 수요의 안정적 유입, 연말 소비 특수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16조5019억원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조5393억원으로 1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9650억원으로 21% 줄었다.


대한항공은 2026년 1분기 여객 부문에서 해외발 판매 확대와 설 연휴 성수기 탄력적 공급 운영을 통해 수익성 방어에 나설 계획이다.

화물 부문은 시장 상황에 연동한 공급 운영과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수익성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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