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 변화 |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변동금리의 산정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네 달 연속 올랐다. 은행권이 연초부터 가계대출 관리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금리까지 오르면서 '대출 문턱'은 높아질 전망이다.
은행연합회는 15일 '1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2.89%로 전월(2.81%)보다 0.08%포인트(P) 올랐다고 공시했다. 신규 코픽스를 반영하는 KB국민·우리은행 등은 다음 영업일부터 주담대와 전세대출 변동형 상품의 금리를 0.08%P 인상한다.
이날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3.77~5.87%로 한 달 전(3.63~5.73%)과 비교해 0.15%P 가량 상승한 상황이다.
신규 코픽스는 최근 4개월 동안 연속 올랐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50%로 5회 연속 동결함에 따라 금리인하 기대가 줄면서 코픽스 산정에 쓰이는 은행채와 정기예금 금리 등이 오른 영향이다.
김도엽 기자 u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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