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
러시아와의 전쟁이 길어지면서 우크라이나 병력 20만 명가량이 부대를 이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하일로 페도로우 우크라이나 신임 국방장관이 현지 시간 14일 자신의 임명동의안 표결 직전 의회에서 이 같은 규모의 탈영병 추정치를 공개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페도로우 장관은 병역 의무를 기피해 "수배 중"인 우크라이나인도 200만 명에 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 현행법상 25∼60세 남성이 징집 대상이며, 현재 계엄령에 따라 군 복무 적합 판정을 받은 23∼60세 남성의 국외 출국은 금지돼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남성 수만 명이 불법 출국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페도로우 장관과 면담 후 병력 동원 절차에 "더욱 광범위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페도로우 장관은 "로봇이 더 많아지면 (인명) 손실이 줄어들 것"이라면서 "더 많은 기술은 더 적은 죽음을 의미하고, 우크라이나 영웅들의 목숨만큼 중요한 가치를 지닌 것은 없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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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