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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4분기 순이익 ‘역대 최대’ 24조원… 어닝 서프라이즈

조선비즈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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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4분기 순이익 ‘역대 최대’ 24조원… 어닝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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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TSMC가 시장 눈높이를 훌쩍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TSMC 로고/연합뉴스

TSMC 로고/연합뉴스



TSMC는 지난해 4분기 순이익 5057억4400만 대만달러(약 23조5373억원)를 기록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치다. 지난해 3분기 사상 최대 순이익(4523억200만 대만달러)을 달성한 지 한 개 분기 만에 다시 갈아치운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60억9000만 대만달러(약 48조6955억원), 5649억300만 대만달러(약 26조2962억원)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5%, 32.7%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54.0%에 달했다. 순이익, 매출, 영업이익률 등은 모두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공정별로는 3나노미터(nm) 공정 매출이 전체의 28%를 기록했다. 5나노 공정은 35%, 7나노 공정은 14%다. 이로써 7나노 이하의 첨단 공정 매출 비중은 전체의 77%를 차지했다.

특히 3나노 공정의 점유율 확대가 주목할만 하다. TSMC의 3나노 공정 매출 비중은 1분기 22%, 2분기 24%, 3분기 23% 수준에서 4분기 28%로 크게 증가했다. 분기 기준으로도 역대 최고치에 해당한다.

최효정 기자(saudad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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