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득수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5일 전날 당 윤리위원회가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 제명을 의결한데 대해 "최고위는 한동훈 전 대표에게 재심의 기회를 부여하겠다"며 최고위의 최종 의결을 미뤘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한 전 대표가 윤리위 결정에 대해 '제대로 소명 기회를 부여 받지 못했다고 하고 있고, 일부 사실 관계에 대해서 다툼이 있다'고 말씀했다"며 "윤리위 결정이 사실관계에 부합한 제대로 된 결정이 나오려면 당사자가 직접 윤리위에 출석해서 어떤 사실이 맞는 것이고, 어떤 사실은 다른 것인지에 대해 충분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재심 기회 제공의 배경을 설명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한 전 대표가 윤리위 결정에 대해 '제대로 소명 기회를 부여 받지 못했다고 하고 있고, 일부 사실 관계에 대해서 다툼이 있다'고 말씀했다"며 "윤리위 결정이 사실관계에 부합한 제대로 된 결정이 나오려면 당사자가 직접 윤리위에 출석해서 어떤 사실이 맞는 것이고, 어떤 사실은 다른 것인지에 대해 충분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재심 기회 제공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장 대표는 "당사자가 윤리위에서 직접 밝히거나 소명해주지 않으면 윤리위 결정은 일방 소명을 듣고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다"며 "한동훈 전 대표가 재심의를 청구할 수 있는 기간을 부여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전날 윤리위로부터 징계 회부 사실을 통지받았다면서 "통상 소명 기회를 주기 위해선 일주일 내지는 5일 전에 (연락을) 주는데, 하루 전에 얘기해놓고 다음 날 나오라 하고 그다음 날 바로 제명 결정을 내린 것은 심각한 절차적 위법"이며 최고위가 징계안을 의결하면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었다.
다만 한 전 대표가 실제로 재심을 청구할 것인지는 불확실한 상태다.
/서울=이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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