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베이비뉴스 언론사 이미지

초등 학부모의 첫 관문, 꼭 알아야 할 학교 용어들

베이비뉴스
원문보기

초등 학부모의 첫 관문, 꼭 알아야 할 학교 용어들

서울맑음 / -3.9 °
[이유주 기자]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2026년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골든타임의 중심에 서 있는 해다. 2024년 바닥을 찍은 뒤 반등 흐름을 보이기 시작한 출산율이 올해도 상승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먼저 달라져야 할 주체는 정부와 지자체다. 정책과 제도가 바뀌어야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 베이비뉴스는 정부와 지자체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어떤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지,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집중 조명한다.

늘봄학교는 기존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를 통합·확대한 제도로, 방과 후 생활 돌봄과 함께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체육, 과학, 미술, 코딩, 외국어 등 특기·적성 중심의 강좌가 운영되며, 2차시(약 2시간) 내외의 맞춤형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베이비뉴스

늘봄학교는 기존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를 통합·확대한 제도로, 방과 후 생활 돌봄과 함께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체육, 과학, 미술, 코딩, 외국어 등 특기·적성 중심의 강좌가 운영되며, 2차시(약 2시간) 내외의 맞춤형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베이비뉴스


초등학교 입학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학교에서 뭘 얼마나 지원해주나’, '돌봄은 어디까지 가능한가’와 같은 현실적인 고민이 든다. 교육급여, 교외체험학습 등 초등 입학과 동시에 접하게 되는 제도와 용어는 익숙하지 않아 더 어렵게 느껴진다. 초등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주요 용어를 한데 모았다.

◇ 교육급여

교육급여는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한 제도다.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하나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에게 교육활동지원비를 지원한다.

서점, 문구점, 학원 ,교습소, 독서실 등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대부분의 오프라인 상점에서 사용 가능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지난해보다 약 6% 인상돼 초등학생 50만 2000원, 중학생 69만 9000원, 고등학생 86만 원이다.

지원금은 바우처 방식으로 제공되며, '교육급여 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급여는 연중 신청이 가능하지만, 수급자로 확정된 시점을 기준으로 지원이 이뤄지는 만큼 가급적 학기 초인 3월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 스쿨뱅킹


스쿨뱅킹은 학부모가 학교에 납부해야 하는 각종 비용을 자동이체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급식비, 현장체험학습비, 특기·적성교육 활동비 등 각종 납부금이 학부모의 예금계좌에서 학교 수납계좌로 정해진 날짜에 자동 이체된다.

매번 납부일에 맞춰 직접 이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고, 현금 납부로 발생할 수 있는 분실·도난 위험도 없다. 특히 현금 소지로 인한 학교폭력 우려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 늘봄학교


늘봄학교는 기존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를 통합·확대한 제도로, 방과 후 생활 돌봄과 함께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체육, 과학, 미술, 코딩, 외국어 등 특기·적성 중심의 강좌가 운영되며, 2차시(약 2시간) 내외의 맞춤형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학교에 따라 아침 돌봄을 운영하거나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곳도 있다. 다만 정원이 제한돼 추첨제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 경쟁률이 높은 편이지만, 맞벌이 가정에게는 현실적인 돌봄 대안으로 꼽힌다.

◇ 교외체험학습

교외체험학습은 가족 동반 여행이나 가족 행사 참여, 유적 탐방, 문화 기행, 자연 탐사, 직업 체험 등으로 등교가 어려운 경우 학교장의 사전 승인을 받아 출석으로 인정받는 제도다. 대표적으로 박물관, 도서관, 미술관 방문 등이 포함된다. 다만 학원 수강이나 해외 어학연수로 인한 결석은 인정되지 않는다.

인정 일수는 학교별로 다르며, 서울시 초등학교의 경우 국내외 연속 10일 이내, 총 허용 일수는 전체 수업일수의 10% 내외로 운영된다.

체험학습 후에는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학생이 직접 작성하는 것이 원칙이다.

◇ 나이스 학부모서비스

나이스 학부모서비스는 학교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녀의 학교생활 전반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성적, 출결 상황, 학교생활기록부 등은 물론 교외체험학습 신청 등 각종 교육활동도 지원한다.

주기적으로 서비스를 확인하면 자녀의 학습 상태와 생활 태도 변화를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된다.

◇ 학교운영위원회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 운영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기구로, 학부모·교원·지역 인사가 함께 참여한다. 학교의 자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위원회에서는 학교헌장과 학칙의 제정·개정 학교 예산안과 결산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방식 학교 급식 교과용 도서와 교육자료 선정 등 학교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학부모위원은 원칙적으로 학부모 전체회의에서 직접투표를 통해 선출된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뒤 학부모가 학교 운영에 공식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창구로 꼽힌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저작권자 Copyright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