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4개월 연속 상승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해 12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달 대비 0.08%p 상승한 2.89%로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지난해 10월 0.03%p 하락 이후 지속적인 내림세를 이어오다가 12개월 만에 오름세로 전환한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잔액 기준 코픽스(12월말 잔액기준)는 전달 대비 0.01%p 높아진 2.84%를 기록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시중은행(NH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기업, KB국민, 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 상품의 금리와 연동된다.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수신상품의 금리 등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신규 취급액 코픽스는 해당 월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기준으로 산출하기 때문에 잔액과 신 잔액 기준 코픽스보다 시장금리 변동을 더 빠르게 반영한다.
15일 공시된 코픽스는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반영된다. yalee@sedaily.com
이연아 기자 yal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