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롯데 상반기 VCM 개최
올해 경영전략·AI 전략 등 질의에 대부분 무응답 이동
김종열 롯데컬처웍스 대표 "트렌드 읽고 세상 리드할 것"
이원택 롯데GRS 대표 AI전략 질문에 "푸드테크 강화"
올해 경영전략·AI 전략 등 질의에 대부분 무응답 이동
김종열 롯데컬처웍스 대표 "트렌드 읽고 세상 리드할 것"
이원택 롯데GRS 대표 AI전략 질문에 "푸드테크 강화"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롯데그룹이 15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26 상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 회의)’을 개최한 가운데, 그룹 계열사 대표들은 올해의 경영전략, 인공지능(AI) 활용 전략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말을 아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롯데월드타워 1층에 도착했다. 이후 타마츠카 겐이치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 김홍철 코리아세븐 대표, 주우현 롯데케미칼(011170) 대표, 이원택 롯데GRS 대표, 김승욱 롯데벤처스 대표, 김종열 롯데컬처웍스 대표,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 김덕희 대홍기획 대표, 서정호 롯데웰푸드 대표 등이 차례로 도착했다.
AI 전략과 올해의 주요 경영전략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부분의 계열사 대표들은 답변하지 않고 발걸음을 재촉하며 이동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상반기 VCM 참석차 방문한 모습 (사진=VCM 공동취재단) |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롯데월드타워 1층에 도착했다. 이후 타마츠카 겐이치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 김홍철 코리아세븐 대표, 주우현 롯데케미칼(011170) 대표, 이원택 롯데GRS 대표, 김승욱 롯데벤처스 대표, 김종열 롯데컬처웍스 대표,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 김덕희 대홍기획 대표, 서정호 롯데웰푸드 대표 등이 차례로 도착했다.
AI 전략과 올해의 주요 경영전략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부분의 계열사 대표들은 답변하지 않고 발걸음을 재촉하며 이동했다.
김종열 롯데컬처웍스 대표가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취재진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VCM 공동취재단) |
그중 질문에 답변한 대표는 김종열 롯데컬처웍스 대표와 이원택 롯데GRS 대표 등 두 명뿐이었다. 김종열 대표는 올해 경영 전략에 대해 “트렌드를 읽고 미리 세상을 리드하겠다”고 답했다. 롯데컬처웍스는 메가박스중앙과의 합병을 추진하는 동시에, 영화관 운영에서 콘텐츠 투자와 배급 사업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원택 롯데GRS 대표는 AI 전략을 묻는 질문에 “푸드테크를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롯데GRS는 롯데리아를 중심으로 주방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외식업계의 푸드테크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2024년부터 알파그릴, 보글봇 등 조리 로봇을 도입하며,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이고 근무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핵심 조리 과정 자동화를 추진했다.
이원택 롯데GRS 대표가 1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상반기 VCM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VCM 공동취재단) |
VCM은 롯데 전 계열사가 모여 그룹 중장기 목표와 전략을 공유하는 회의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한 번씩 열리는 최고위급 회의다. 이번 상반기 VCM은 지난해 말 부회장단을 모두 용퇴시키는 등 고강도의 인적 쇄신 이후 열리는 첫 자리인 만큼 계열사별 전략 방향성이 주목된다.
이번 VCM에선 신 회장이 강조한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 경영’을 중심으로 대내외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을 집중 논의할 전망이다. 앞서 신 회장은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최근 우리가 마주한 엄중한 경영환경은 그룹 핵심사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