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현 기자]
[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이차전지 염폐수 자원화 기술을 보유한 카리가 새만금 산업단지에 상용화 공장을 건설한다.
카리는 지난해 12월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카리는 이차전지 고농도 염폐수로부터 고순도(99.9%) '물망초(황산나트륨 10수화물)'를 회수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카리는 올해 3월께 약 1만 평 규모의 상업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며, 준공 시점은 2027년 1분기로 예상된다.
카리는 2023년 설립 이후 화성시에 염폐수 자원화 데모플랜트를 구축해 다양한 종류의 산업 염폐수를 자체 기술로 자원화하는 실증을 진행해 왔다. 회사 측은 해당 기술이 기존 증발농축 방식으로 생산되는 무수망초와 달리, 의약품·화장품 원료로 활용 가능한 고순도 물망초를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카리 |
[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이차전지 염폐수 자원화 기술을 보유한 카리가 새만금 산업단지에 상용화 공장을 건설한다.
카리는 지난해 12월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카리는 이차전지 고농도 염폐수로부터 고순도(99.9%) '물망초(황산나트륨 10수화물)'를 회수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카리는 올해 3월께 약 1만 평 규모의 상업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며, 준공 시점은 2027년 1분기로 예상된다.
카리는 2023년 설립 이후 화성시에 염폐수 자원화 데모플랜트를 구축해 다양한 종류의 산업 염폐수를 자체 기술로 자원화하는 실증을 진행해 왔다. 회사 측은 해당 기술이 기존 증발농축 방식으로 생산되는 무수망초와 달리, 의약품·화장품 원료로 활용 가능한 고순도 물망초를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리가 생산하는 물망초는 한국식품과학연구원의 시험성적서를 통해 활용 가능성을 검증받았으며, 톤당 수십만 원 수준의 부가가치를 지닌 자원화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새만금 상용화 공장에는 물망초 생산뿐 아니라 이를 농업·환경·수처리 분야용 제품으로 가공하는 무방류(Zero Liquid Discharge) 기반 염폐수 자원화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카리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이차전지 기업들이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온 고농도 염폐수를 순환자원 제품으로 전환함으로써, 환경 규제 대응과 경제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염폐수 방류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폐수를 수익원으로 전환하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양희경 카리 대표는 "염폐수 자원화 무방류 시스템은 단순한 폐수 처리 설비를 넘어 이차전지 및 연관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술"이라며 "환경 규제 대응력 강화와 공정 비용 절감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리는 새만금 산업단지 외에도 울산, 포항 등 국내 산업단지 추가 진출을 검토 중이며, 미국·유럽·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도 구상하고 있다. 회사 측은 다양한 산업 폐수를 자원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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