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예상 포메이션이 공개됐다.
맨유는 오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경기를 앞두고 맨유의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루벤 아모림이 구단 수뇌부와 마찰 끝에 팀을 떠났다. 이후 대런 플레처가 감독 대행을 맡아 팀을 지휘했다. 이후 맨유는 마이클 캐릭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는 '라이벌' 맨시티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만약 맨유가 승리한다면 상위권과 격차를 줄이는 동시에 팀 분위기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맨체스터 더비 승리가 절실하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캐릭 체제 맨유의 포메이션을 전망했다. 매체는 "아모림의 퇴장과 캐릭의 부임은 맨유의 포백 전술로 전환을 의미한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캐릭이 4-2-3-1 포메이션을 꺼낼 거라고 전망했다. 매체는 "캐릭은 4-2-3-1을 선호한다"라며 "제이슨 윌콕스는 아모림과 전술적인 갈등을 겪은 뒤 포백 아이디어를 보게 돼 기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캐릭이 4-3-3 포메이션을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 매체는 "4-2-3-1과 차이는 크지 않으나, 맨유가 캐릭 아래에서 인내심 있는 점유율 축구를 한다면 중원에 미드필더 3명을 세울 수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를 한 명만 두는 전술이다"라고 더했다.
캐릭이 쓰리백을 가동할 수도 있다. 다만 아모림의 쓰리백과 차이가 있다. 매체는 "캐릭의 쓰리백 형태는 아모림과 약간 달랐다. 보통 두 명의 스트라이커와 측면 풀백 역할을 할 줄 아는 윙백을 사용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밑에서도 가끔 파이브백으로 전환했으며, 당시 그의 코치였던 캐릭과 키어런 맥케나가 전술 접근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보통 어려운 상대에게만 사용됐다. 이번 시즌에도 5인 수비가 때때로 배치되는 모습을 봐도 놀라지 말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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