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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가볼 만한 곳, 겨울 정취 속 자연과 와인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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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가볼 만한 곳, 겨울 정취 속 자연과 와인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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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영동은 충북 남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금강 상류와 소백산맥 자락에 자리 잡은 고장이다. 포도와 와인의 생산지로 명성이 높으며, 수려한 자연 경관과 더불어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가볼 만한 곳이 많다.

옥계폭포 (사진ⓒ한국관광공사)

옥계폭포 (사진ⓒ한국관광공사)


길등재 — 자연 속 휴식이 있는 베이커리 카페

영동읍 매천리에 자리한 길등재는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 내에 위치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이다. 1층은 다채로운 빵과 커피, 음료를 맛볼 수 있는 공간이며, 2층에서는 두부와 콩물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실내의 멋스러운 인테리어와 함께 야외 테라스도 갖추고 있어, 친구나 가족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다.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고소한 빵을 즐기며 힐링 관광지에서의 즐거움을 마무리하기에 적합한 공간이다.

영동와인터널 — 와인의 역사와 문화를 탐험하는 공간

영동읍 매천리에 조성된 영동와인터널은 길이 420m에 이르는 거대한 터널로, 와인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터널 안으로 들어서면 포도밭 여행, 와인 문화관, 영동 와인관, 세계 와인관 등 10개의 테마존이 이어진다. 세계 10개 포도 생산국의 테마 컬러로 빛나는 공간은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며, 고대로부터 이어진 와인의 역사와 다양한 품종 정보를 제공한다. 와인 시음장과 체험장, 레스토랑, 문화공연장까지 갖춰 보고, 듣고, 배우고, 맛보고 느끼는 오감 만족의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일제 강점기 탄약저장고로 사용되던 토굴 입구와 수천 병의 와인이 숙성되는 저장고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옥계폭포 — 절벽 아래 쏟아지는 시원한 물줄기


심천면 고당리에 위치한 옥계폭포는 깎아지른 절벽을 타고 20m 높이에서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가 인상적인 곳이다. 일명 박연폭포로도 불리며, 수려한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장관을 이룬다. 예부터 난계 박연 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시인 묵객들이 이곳의 아름다움을 시로 찬탄했던 명소로 알려져 있다. 폭포에서 흘러내린 옥수가 천모산 계곡을 따라 흐르다 잠시 머무는 산중 저수지의 풍경과 그 뒤에 펼쳐지는 오솔길이 쾌적함을 선사한다.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주지만, 겨울에는 얼어붙은 폭포의 웅장함을 감상할 수 있다.

가마솥두부 — 매일 아침 손수 만드는 건강한 두부 요리

영동읍 매천리에 자리한 가마솥두부는 매일 아침 국내산 콩으로 직접 두부를 만들어 요리하는 전문점이다.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조리된 두부 요리는 건강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며, 푸짐한 양으로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한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두부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월류봉 — 달이 머물다 가는 절경의 봉우리

황간면 원촌리에 우뚝 솟은 월류봉은 황간 일대의 절묘한 산수, 즉 한천팔경의 제1경으로 손꼽힌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 아래로 맑은 초강천 상류가 휘감아 흐르며 수려한 풍경을 자아낸다. '달이 머물다 가는 봉우리'라는 이름처럼 특히 달밤의 정경이 아름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우암 송시열이 한때 머물며 학문을 연구했던 곳으로, 월류봉 아래에는 그를 기리는 한천정사와 영동 송우암 유허비가 있다. 주변에는 월류봉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걷는 재미를 더하며, 계절마다 다른 옷을 입은 산세가 깊은 인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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