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 기자]
(더쎈뉴스 / The CEN News 권진아 기자) 배우 박근형이 '라디오스타'에서 故 이순재를 떠올리며 흘린 참회의 눈물이 안방극장을 적셨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박근형, 송옥숙, 최현우, 원희가 '국민OOO' 특집을 함께 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2054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명불허전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날의 백미는 단연 박근형이 전한 故 이순재와의 마지막 이별 이야기였다. 박근형은 고인이 마지막까지 '꽃보다 할배' 모임과 대본 연습을 추진하며 연기에 열정을 불태웠던 일화를 공개했다.
(더쎈뉴스 / The CEN News 권진아 기자) 배우 박근형이 '라디오스타'에서 故 이순재를 떠올리며 흘린 참회의 눈물이 안방극장을 적셨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박근형, 송옥숙, 최현우, 원희가 '국민OOO' 특집을 함께 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2054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명불허전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날의 백미는 단연 박근형이 전한 故 이순재와의 마지막 이별 이야기였다. 박근형은 고인이 마지막까지 '꽃보다 할배' 모임과 대본 연습을 추진하며 연기에 열정을 불태웠던 일화를 공개했다.
특히 "건강해지면 보자"며 차마 병문안을 가지 못했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마음이 참 섭섭하고 송구하다"는 고백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거장의 품격은 위기 속에서 더욱 빛났다. 박근형은 故 이순재의 빈자리로 중단 위기에 처했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 출연을 자처하며 제작사의 손해를 막고 선배의 마지막 당부를 지켜냈다.
여기에 신인 시절 전도연을 혹독하게 가르쳤던 '호랑이 선배'다운 일화를 밝혔다. 또한 과거 자신이 들었던 비판을 소개하려다 와전된 '똥배우' 발언에 대한 억울함을 해명했다.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견인한 송옥숙의 활약도 독보적이었다. 그녀는 첫 출연임에도 "나 오늘 프리해"라는 돌직구 인사를 던지며 '국민 엄마'라는 수식어를 "자식을 굶기고 버린 엄마"라고 유쾌하게 비틀어 폭소를 유발했다.
표독한 시어머니 연기는 물론, '겨울연가' 시절 배용준(송승헌) 엄마 역을 맡아 신인이던 송승헌의 따귀를 때렸던 아찔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원테이크에 끝내려 했으나, 너무 잘 맞아서 오히려 본인이 놀라 NG를 냈던 미안함을 전하는 등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장악했다.
마술사 최현우는 마술계의 변화와 고충을 토로하며 AI가 인정한 '국민 마술사'임을 현장에서 즉석 검증받았다. AI에게 직접 "대한민국 국민 마술사가 누구냐"라는 질문을 던져 자신의 이름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며 김구라를 당황케 했고, 0.25배속으로 마술을 분석하는 유튜브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준비 과정을 털어놨다.
김구라를 만족시키기 위해 출연 전 긴급회의까지 소집했다는 그는 압도적인 집단 최면 마술쇼 비하인드와 아일릿 원희와의 합동 마술까지 선보이며 왜 그가 20년 넘게 정상을 지키는 마술사인지 실력으로 증명했다.
막내 원희는 "국민 여동생 지망생"을 자처하는 당돌함과 2007년생 동갑내기인 '라스'를 향해 친구라고 선언하는 순발력으로 방송에 생기를 더했다.
아이유에게 직접 무대 칭찬을 받고 울컥했던 '좋은날' 커버 비하인드부터, 올해 스무 살이 되어 부모님과 술을 마시고 신분증을 미리 세팅한 채 어른인 척 편의점에 들어갔던 귀여운 근황까지 가감 없이 공개했다.
통레몬 먹기라는 파격적인 개인기와 김구라에게 몰이당하고 싶었다는 신선한 포부를 밝힌 원희는 세대를 아우르는 토크의 마무리를 장식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더쎈뉴스 / The CEN News) 권진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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