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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2 재격돌’ 정호영 vs 중식마녀 30분 요리대결 승자는?

이데일리 김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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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2 재격돌’ 정호영 vs 중식마녀 30분 요리대결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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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후 첫 리매치, 논현 한샘 키친서 30분 요리 대결
한샘,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세트에 2억원 키친 제공
한샘 키친, 지난해 12월 전년 대비 80% 가량 매출 상승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최근 종영한 넷플릭스 글로벌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2’의 승부가 다시 열렸다. ‘백수저’ 정호영 셰프와 ‘흑수저’ 중식마녀 이문정 셰프가 15일 서울 논현동 한샘 플래그십 논현점 실제 키친에서 30분간 요리 대결을 벌였다.

정호영 셰프(오른쪽)와 ‘중식마녀’ 이문정 셰프가 15일 서울 논현동 한샘 플래그십 논현점에서 한샘이 마련한 ‘흑백요리사 RE:MATCH’에 앞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김영환 기자)

정호영 셰프(오른쪽)와 ‘중식마녀’ 이문정 셰프가 15일 서울 논현동 한샘 플래그십 논현점에서 한샘이 마련한 ‘흑백요리사 RE:MATCH’에 앞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김영환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009240)이 마련한 ‘흑백요리사 RE:MATCH’는 공식 스페셜 파트너로 참여한 프로그램 협업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한샘 플래그십 논현점에는 두 셰프의 요리 대결을 지켜보기 위해 인플루언서와 일반 참가자들을 비롯한 관계자들로 가득 찼다.

만화가 김풍과 크리에이터 미미미누가 MC를 맡아 정 셰프와 이 셰프를 소개했다. 정 셰프는 방송에서 화제가 됐던 아귀간 자완무시(계란찜)를 비롯해 대게를 활용한 테린, 후토마키를 각각 준비했다. 이 셰프도 영덕 대게를 활용한 영덕대게 스프, 마라 오징어 냉채, 단새우 청어알 쇼마이(딤섬) 등으로 재대결에 나섰다.

이번 재대결에서 두 셰프에게 주어진 시간은 ‘흑백요리사2’ 본편보다는 다소 짧았던 30분. 정 셰프와 이 셰프는 동시에 조리에 들어가 재료 준비부터 조리, 플레이팅까지 쉼 없이 이어갔다. 주방의 동선과 작업 공간, 시야 확보 여부가 조리 과정 속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행사에 참가한 인플루언서와 일반 참가자들 28명 가운데 17명이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한샘 공식 인스타그램에 댓글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모집한 일반 참가자들은 현장 참여 기회 및 심사의 기회를 받았다. 재대결에서는 1표 차이로 ‘흑수저’ 이문정 셰프가 승자가 됐다.

이문정 셰프의 영덕대게 스프, 마라 오징어 냉채, 단새우 청어알 쇼마이(왼쪽)과 정호영 셰프의 아귀간 자완무시(계란찜), 대게 테린, 후토마키(사진=김영환 기자)

이문정 셰프의 영덕대게 스프, 마라 오징어 냉채, 단새우 청어알 쇼마이(왼쪽)과 정호영 셰프의 아귀간 자완무시(계란찜), 대게 테린, 후토마키(사진=김영환 기자)


이 셰프는 “이기니까 좋긴 좋다”라고 재대결에서 승리한 소감을 밝혔고 정 셰프는 “오늘 행사에서 한샘 키친의 아일랜드를 경험해 보니 조리부터 플레이팅까지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라 요리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라며 “전문 셰프뿐 아니라 요리를 즐기는 일반 소비자에게도 만족도가 높은 키친일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사용된 키친은 아일랜드 너비를 2700mm로 확보해 두 명이 동시에 움직여도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설계됐다. 상부 시야를 가리는 요소를 최소화한 일체형 인덕션을 적용해 조리대 전면이 한눈에 들어오는 개방감 있는 조리 환경을 구현했다.

한샘은 ‘흑백요리사2’에서 세미파이널과 파이널 경연에 키친을 제공했다. 1.5억~2억원 가량을 들여 내부 제작 작업만 2개월 가량이 소요됐다. 대형 키친 설치를 위해 1mm 치수까지 디테일하게 설계했다는 게 한샘 측 설명이다.

소미현 상품마케팅부 RH상품마케팅팀 차장은 “시즌1 영상을 1초 단위로 보면서 개수대, 화구 위치, 소형 가전 콘센트 위치 등을 발주 마지막날까지도 논의했다”라며 “요리하는 과정이 워낙 복잡하고 길어 하부장을 일반 가정에서 쓰는 아일랜드 식탁 2개를 이어서 설계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24년 12월 대비 지난해 12월에 80% 가량의 매출 상승 효과가 있었다”라며 “각 가정의 구조에 맞게 어떤 환경이든 라인업들 활용해서 개인화된 커스터마이징 된 제품으로 소비자들께 제공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