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사옥./LG CNS 제공 |
LG CNS가 오픈AI와 협력해 기업 환경에 특화된 챗GPT 도입을 지원한다. 삼성SDS에 이어 국내 기업 가운데 두 번째로 오픈AI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면서, 보안과 업무 효율성을 강화한 기업용 생성형 AI 확산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최근 오픈AI의 ‘챗GPT 엔터프라이즈’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오픈AI가 국내 기업과 엔터프라이즈 계약을 체결한 것은 지난해 말 삼성SDS 이후 두 번째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LG CNS는 개인용 계정과는 달리 보안 수준을 높이고, 실제 기업 업무에 최적화된 기업용 챗GPT 도입을 지원한다. 기업 고객은 내부 데이터 보호를 전제로 한 AI 활용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LG CNS는 상담 신청 이후 2~3주 내 도입 효과를 검증하고, 직원 교육과 고효율 활용을 위한 내재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후 기업 내부 시스템과 챗GPT를 연동하는 단계까지 포함해 총 3단계에 걸쳐 도입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LG CNS는 고객 대상 안내에서 기업용 챗GPT는 설계 단계부터 개인용과 다르다며, 강력한 보안과 처리 속도,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픈AI는 지난해 말 삼성SDS와 국내 첫 챗GPT 엔터프라이즈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LG CNS와의 협력을 계기로 국내 기업용 생성형 AI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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