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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남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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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남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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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가 남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민영 차고지 중심의 기존 운영 체계를 개선하고 친환경 대중교통 확대와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핵심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남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는 동남구 구룡동 일원에 조성되며 총면적 5만 8227㎡ 규모로 대형버스 161대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차고지에는 교통회관을 비롯해 정비시설, 세차장, 전기버스 충전시설과 수소충전소가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년내 토목공사를 착공할 공영차고지는 총사업비 378억 5600만원이 소요되며 비 113억 원과 시비 265억 원이 투입된다.


오는 2028년 12월 준공 에정인 공영차고지는 기존 민영 차고지 3곳의 노후화와 공간 부족으로 발생해 온 주차 환경 문제, 공차거리 증가, 소음·대기오염 등 주민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심 외곽에 공영차고지를 조성함으로써 상업·주거지역 내 교통 혼잡과 환경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 남부 공영차고지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의 핵심 기반시설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내 간선·지선 체계 중심의 노선 개편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며 공영차고지 확보를 통해 노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이동 시간을 단축하는 등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차고지 내에 전기버스와 수소버스를 위한 충전시설이 구축되며 수소충전소는 민간 사업자 참여 방식으로 조성돼 운수사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를 통해 친환경 버스 보급 확대는 물론 남부권 수소 모빌리티 인프라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사진)은 "타당성 조사와 지방재정 투자심사, 도시관리계획 변경, 재해영향평가 등 주요 행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완료했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요 현안이었던 분묘 이전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공영차고지는 대중교통 체계 개편과 친환경 교통 전환을 동시에 실현하는 중요한 기반시설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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