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전자신문 언론사 이미지

LG글로벌전략개발원장에 고윤주 LG화학 CSSO 선임 … “트럼프 리스크 대응”

전자신문
원문보기

LG글로벌전략개발원장에 고윤주 LG화학 CSSO 선임 … “트럼프 리스크 대응”

서울맑음 / -3.9 °
LG가 글로벌전략개발원장에 고윤주 LG화학 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CSSO)를 선임했다.

2023년 LG경영개발원 산하에 설립된 LG글로벌전략개발원은 LG의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해외 정세 변화와 주요 국가들의 정책 변화를 분석해 대응 방향을 제시하는 전략 자문 기관이다.

고윤주 LG 글로벌전략개발원장

고윤주 LG 글로벌전략개발원장


1968년생인 고 신임 원장은 30여 년간 외교 일선에서 근무한 정통 외교관 출신으로, 북미 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환경·사회적 기여·지배구조(ESG)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북미 외교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트럼프 1기 시절인 2019년에는 외교부 북미국장을 지낸 뒤 2021년 주미국대사관 차석 겸 정무공사를 맡았다. 이후 2022년 제주도 국제관계대사에 임명돼 다양한 글로벌 현안에 대한 자문과 지원 임무를 수행했다.

고 신임 원장은 2024년부터 LG화학에 합류해 글로벌 대관·ESG 전략을 총괄했다.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전략 수립·공급망 전반에 걸친 탄소감축 역량 강화를 주도해 ESG 경영 고도화를 이끌었다.

글로벌전략개발원에서는 트럼프 2기 정부를 비롯한 주요국 정부·국제기구 네트워크 강화,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경영 전략 시나리오 수립 지원 등 그룹 차원의 정책 리스크 대응 체계를 격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고 원장은 올해 초 중국 국빈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수행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포럼과 국빈만찬에 참석해 주요 경제계 인사들과 한중 경제협력을 논의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