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스마트복지관 |
서울 강남구가 2024년 7월 구축한 온라인 통합 복지플랫폼 '강남구 스마트복지관'의 검색·상담 기능을 고도화했다.
강남구 스마트복지관에는 중앙부처 35개, 공공기관 10개, 강남구 10개 부서, 민간시설 34개 등 총 89개소의 3000여건 복지정보가 모두 등록돼 있다. 지난해 홈페이지에 2만 1355명이 방문해 11만 3870건을 조회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방대한 정보를 '잘 찾게' 만드는 기능 강화에 있다. 이용자가 정책이나 사업 명칭을 정확히 모르더라도 일상 언어로 묻기만 하면 관련 서비스를 찾아주는 'AI 사회복지사'를 설계해 도입했다. “임산부 혜택은 뭐가 있어?”처럼 대화하듯 질문하면 AI 사회복지사는 관련 사업, 신청 요건, 담당부서 등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탐색해 안내한다.
이용자 친화적으로 화면 구성을 전면 개선하고, 위기상황별 맞춤형 복지안내도 강화했다. 구민이 지원대상 여부, 신청 절차, 필요 서류 등 개별 상황을 두고 추가로 확인할 수 있도록 '1:1 복지상담 게시판'도 신설했다. 게시판에는 관련 부서 담당자가 직접 답변하도록 해 실제 상담 기능을 보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스마트복지관은 흩어진 복지 정보를 모으는 데서 나아가, 구민이 필요한 정보를 제대로 찾고 실제로 이용할 수 있게 돕는 플랫폼”이라며 “AI 기술과 사용자 중심 개선을 통해 필요한 복지가 제때 연결되도록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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