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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실내공기질 전 차종 '적합'…23개 모델 모두 기준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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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실내공기질 전 차종 '적합'…23개 모델 모두 기준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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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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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에서 제작·판매된 신차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조사한 결과 모든 차종이 유해물질 권고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긴 운전자와 동승자의 건강 안전을 점검한 조사다.

국토교통부는 13개 제작사 23개 차종을 대상으로 신차 실내공기질을 조사한 결과 8개 휘발성 유해물질 모두 권고기준 이내로 측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조사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매년 신규 제작·판매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측정 대상은 폼알데하이드 아크롤레인 톨루엔 벤젠 자일렌 에틸벤젠 스티렌 아세트알데하이드 등 8종이다. 국토부는 2011년부터 자동차 내장재에서 방출되는 유해물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2025년 실내공기질 조사 대상 측정결과. (자료=국토교통부)

2025년 실내공기질 조사 대상 측정결과. (자료=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이번 결과가 제작 단계에서 실내 내장재 관리와 공정 개선이 강화된 데 따른 성과로 보고 있다. 국내외 주요 브랜드를 포함한 전 차종이 기준을 만족하면서 신차 이용 환경의 안전성이 확인됐다는 평가다.

사후 관리도 이어졌다. 국토부는 지난 2024년 조사에서 스티렌 권고기준을 초과했던 특정 차종을 대상으로 추적조사를 실시했다. 제조 공정 개선 이후 생산된 차량을 대상으로 한 샘플 조사 결과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수행했다.

박용선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과장은 “차량 실내공기질은 운전자와 탑승자의 건강과 직결되는 요소”라며 “제작사의 자율적 관리 체계가 작동하도록 유도해 국민이 안심하고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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