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전자신문 언론사 이미지

시흥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2027년 예산 정책 반영사업

전자신문
원문보기

시흥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2027년 예산 정책 반영사업

서울맑음 / -3.9 °

경기 시흥시는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는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을 오는 4월30일까지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의 제안·심사·선정 등 전 단계에 주민이 참여하는 제도로, 시는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이를 운영해 오고 있다. 시민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하는 정책 수요를 예산에 반영하는 것이 제도의 핵심이다.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은 시민 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일반제안사업'과 주민자치회가 지역 특성에 맞춰 직접 계획·실행하는 '자치계획형사업'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일반제안사업은 시 전체의 공익과 지역 현안 해결을, 자치계획형사업은 주민 화합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제안 대상 분야는 복지, 환경, 공공질서 및 안전, 교통, 교육, 청소년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영역으로,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법령이나 예산 기준에 위반되는 사업,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는 사업, 장기간 소요 사업, 국·도비 연계 사업, 특정 개인이나 단체 지원 사업, 사유지를 대상으로 한 사업, 경찰·소방·교육청 등 다른 기관 소관 사무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전자우편과 우편, 시 주민자치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일반제안사업과 자치계획형사업으로 분류된 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동별 주민자치회의 심사, 현장 확인, 주민투표 등을 거쳐 오는 10월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2027년도 예산 편성 확정 이후 집행될 예정이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의 주인인 시민들의 의견이 예산에 충실히 반영돼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