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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尼 반둥 고속철도 이용객 증가, 목표에는 미달

아주경제 오오타니 사토시 기자/ [번역] 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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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尼 반둥 고속철도 이용객 증가, 목표에는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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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둥 고속철도 ‘후시’의 2025년 승객수는 620만 명이었다. [사진=KCIC 제공]

반둥 고속철도 ‘후시’의 2025년 승객수는 620만 명이었다. [사진=KCIC 제공]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와 서자바주 반둥을 잇는 반둥 고속철도의 지난해 이용객 수가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개통 당시 제시했던 수요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인도네시아-중국 합작 고속철 운영사인 인도네시아중국고속철도회사(KCIC)는 12일, 총연장 142㎞의 반둥 고속철도 ‘후시(Whoosh)’의 2025년 승객 수가 62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의 600만 명에서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중 하루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이슬람력 새해인 히즈라력 설 명절이었던 6월 27일로, 하루 이용객이 2만 6,770명에 달했다. 역별로는 자카르타 동부에 위치한 할림역이 310만 명을 넘어 가장 많았고, 서자바주 서반둥의 파달라랑역이 220만 명, 반둥의 테갈루아르역이 75만 명, 카라왕의 카라왕역이 13만 5,000여 명을 기록했다. KCIC는 2025년 하루 운행 횟수를 48회에서 62회로 늘리는 한편, 공식 기념품 판매 개시, 급수 시설 설치, 포터 서비스 도입, 역사 내 상업시설 확충 등을 통해 이용객 편의와 서비스 수준 제고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KCIC 관계자는 “이용객 증가세는 서비스 강화와 후시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지적했다. 반둥 고속철은 중국 주도로 건설돼 2023년 10월 개통했다. KCIC는 당초 하루 평균 6만 명, 연간 2000만 명 이상의 수요를 예상했지만, 실제 이용객 증가 속도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아주경제=오오타니 사토시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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