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000시대 향한 ‘글로벌 경제수도’ 등 5개 공약 내세워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김건주 기자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6월 예정된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서 의원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을 멈춰 세운 기개로 오세훈의 폭주를 멈춰 세우겠다. 서울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며 출마를 공식화 했다.
서 의원은 “세계 1등 도시 서울, 세계 1등 경제·문화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시민의 삶으로 직행하는 서영교 서울 업(up), 패스트트랙에 함께 탑승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운영하는 현 서울 시정에 대해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은 한강버스는 시민의 일상 교통을 바꾸기는커녕 또 하나의 전시성 행정으로 전락했다”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존이라는 국제적 기준도, 서울의 미래가치도 외면한 종묘와 세운상가 재개발은 사회적 합의 없는 특혜 개발의 장이 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오세훈이 말한 재개발 ‘신속통합’은 어느새 느려터진 ‘불통통합’이 됐고 청년을 위한 ‘안심주택’은 ‘근심주택’이 돼가고 있다”며 “최근 벌어진 서울 시내버스 파업 사태는 시민의 발을 멈춰 세운 것을 넘어 소통과 중재가 사라진 오세훈 서울 시정의 민낯”이라고 비판했다.
서 의원은 “서울의 역동적 대전환을 위해 출마를 선언한다”며 “지금 서울에는 빠른 집행력, 거침없는 실행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집·생활비 걱정 없는 생활 안심 서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주거 공금 패스트트랙’으로 12개월 인허가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과 민간에 약 30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스피 7000시대를 향한 ‘글로벌 경제수도’ 도약 △골목상권, 서민경제 살리는 ‘민생 제일 도시’ △아이도 어른도 모두 행복한 ‘행복 체감 서울’ △도시 구조 혁신을 통한 ‘집 앞 10분 역세권’ 실현 등 5가지 공약을 선언했다.
그는 또 면목선 도시철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시킨 경험으로 강북횡단선, 목동선, 난곡선, 서부선 등 경전철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도 밝혔다.
서 의원은 “서울 시민을 위한 ‘시민 주권 서울’,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을 위해 10만 시장 프로젝트를 제안한다”며 “10만 시민이 서울시장이 돼 시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참여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