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왼쪽 네 번째)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들고 직원들과 기념 촬영했다. |
경기 부천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갱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인증은 2019년 12월 최초 인증 이후 자격을 유지한 것으로, 인증 유효기간은 2029년 12월30일까지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아동의 권리가 정책과 제도 전반에 반영되고, 아동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부여하는 제도다.
부천시는 최초 인증 이후 지난 4년간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아동친화 6대 영역 전반에서 아동의 시각으로 정책을 점검하고, 아동 참여를 확대하는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민·관·학 협력을 통해 '학교에서 놀자' 사업을 추진해 초등학교 내 유휴공간을 아동이 원하는 놀이공간으로 조성했다. 이 사업은 아동의 의견을 설계 단계부터 반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아동친화공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부천시는 올해 아동친화 공간 조성과 관련해 아동 의견 수렴을 더욱 확대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공간 계획 단계부터 관계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익 시장은 “부천의 모든 아동은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권리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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