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리얼 페이스 오브 어 버튜버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
살인범을 찾기 위해 버튜버의 '빨간약'을 수사해야 하는 독특한 추리게임이 출시됐다.
위스퍼게임즈는 지난 13일, 스팀을 통해 추리 어드벤처 신작 ‘더 리얼 페이스 오브 어 버튜버(The Real Face of a VTuber)’를 출시했다. 릴리엔공작실이 개발하고 위스퍼게임즈가 퍼블리싱한 이 작품은 한 버튜버 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게임의 최종 목표는 범인을 찾아내는 것으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의 흐름과 결말이 달라진다.
게임의 핵심 사건은 유명 버튜버 ‘쿠리파(Kuripa)’가 소속된 릴리엔 엔터테인먼트에서 발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회사의 창립자가 사망한다. 이에 추려진 주요 용의자는 회사에 근무하던 6명의 직원으로, 이들은 공통적으로 “자신이 쿠리파를 연기했으며 사건 당시 생방송 중이었다”는 알리바이를 주장한다. 버튜버 안의 사람은 한 명뿐인 상황에서 나온 모순된 증언들 속에서 플레이어는 살인사건의 범인과 버튜버를 연기한 인물을 찾아내야 한다.
▲ 더 리얼 페이스 오브 어 버튜버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
▲ 더 리얼 페이스 오브 어 버튜버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
플레이어는 사건을 담당하는 검사가 되어 SNS와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등 버튜버의 주요 활동 무대를 조사하고, 단서를 수집할 수 있다. 시끌벅적하고 종잡을 수 없는 인물들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이들과 친밀감을 쌓아 도움이 되는 증언을 얻을 수도 있다. 게임에는 일반적인 조사 파트 외에도 법정에서 진행되는 미니게임이 포함돼 있어, 증언을 검토하거나 이의를 제기하는 등 ‘역전재판’을 연상시키는 심문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릴리엔공작실과 위스퍼게임즈는 ‘특별 주의 문구’를 통해 “이 게임은 버튜버 안의 사람을 소재로 삼고 있지만, 현실에서 버튜버의 신상을 추적하거나 공개하는 행위를 옹호하지 않는다”라고 명시했다. 이어 “이 게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버튜버는 게임 속 버튜버 단 한 명뿐”이라 덧붙였다.
더 리얼 페이스 오브 어 버튜버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12%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한국어는 공식 지원하지 않는다.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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