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 관리체계 등 기준 강화
글로벌 필수요건 충족 ‘업계 최초’
글로벌 필수요건 충족 ‘업계 최초’
콜마비앤에이 세종3공장과 음성공장이 동시에 건강기능식품 ODM(연구·개발·생산) 업계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도입한 ‘글로벌 HACCP’ 인증을 취득했다. 공장 2곳이 이번 심사에서 동시에 적합 판정을 받으며 글로벌 수준의 식품안전 관리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게 콜마비앤에이치의 설명이다.
글로벌 HACCP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와 국제식품안전협회(GFSI)의 최신 기준을 반영해 기존 HACCP을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한 인증제도다. 식품 방어, 식품 사기 방지, 식품안전문화 등 기업 전체의 식품안전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도록 설계됐으며, 생산시설 보안과 외부 출입 통제, 원료 위·변조 방지 등 전사적 관리 수준을 국제 기준에 맞춰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세종3공장은 스마트 생산시스템을 갖춘 최신 제조시설로, 연간 정제 18억정과 분말스틱 4억5000만포를 생산할 수 있는 업계 최대 수준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친환경 자동화설비를 기반으로 생산 효율과 품질 일관성을 높였으며, 설비·공정·위생 전반을 국제 기준에 맞춰 운영해 글로벌 HACCP이 요구하는 품질·위생 관리체계를 안정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음성공장은 액상, 연질캡슐, 젤리 등 다양한 제형을 생산하는 복합 생산기지로,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한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식품안전 관리역량을 갖추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글로벌 HACCP 인증 획득은 생산현장의 식품안전 관리 수준을 국제 기준으로 끌어올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식품안전문화를 현장에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번 글로벌 HACCP 인증을 계기로 품질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하는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기준의 식품안전 프로세스를 타 사업장으로 확대해갈 계획이다. 강문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