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일 전북은행 은행장. |
올해 초 JB금융지주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긴 백종일 전 전북은행장이 취임 9일 만에 돌연 사임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전북은행장으로서 3년 임기를 마친 백 전 행장은 이달 1일 JB금융지주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당초 부회장 임기는 올해 말까지로 예정됐으나, 백 전 부회장은 취임 9일 만인 지난 9일 돌연 사임 의사를 밝히고 JB금융지주 고문으로 직함을 바꿨다.
사임 사유는 건강 문제 등 일신상의 이유로 알려졌다.
은행권 일각에서는 최근 금융감독원이 8대 은행지주를 대상으로 지배구조 특별점검에 착수하겠다고 밝히자 이에 부담을 느낀 백 전 부회장이 사임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이주희 기자 jh22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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