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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계란 껍데기 보면 알 수 있다"...오늘부터 '품질 등급' 표기

머니투데이 세종=이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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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계란 껍데기 보면 알 수 있다"...오늘부터 '품질 등급'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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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9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달걀코너에서 시민들이 달걀을 고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돼지고기와 계란 할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돼지고기는 한돈자조금을 활용해 대표 부위인 삼겹살과 목살을 이달 중 전국 대형마트, 슈퍼마켓,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달걀은 자조금을 통해 납품단가 인하를 유도할 방침이다.   1차 지원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차 지원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2026.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9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달걀코너에서 시민들이 달걀을 고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돼지고기와 계란 할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돼지고기는 한돈자조금을 활용해 대표 부위인 삼겹살과 목살을 이달 중 전국 대형마트, 슈퍼마켓,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달걀은 자조금을 통해 납품단가 인하를 유도할 방침이다. 1차 지원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차 지원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2026.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앞으로는 계란 껍데기만 봐도 품질이 우수한 계란을 알아볼 수 있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껍데기에 품질 등급을 세분화해 표시하는 내용이 담긴 '축산물 등급판정 세부기준'을 개정·고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계란 껍데기에는 등급판정을 받았다는 의미로 '판정'이라는 문구만 찍혔다.

이 때문에 닭의 사육환경번호를 품질 등급으로 오인하는 등 제도에 대한 인식이 낮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품질 등급은 포장지에만 표시돼 포장지를 버린 뒤에는 확인할 수 없다는 불편도 있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문제를 확인하고 포장지 없이도 등급을 알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개정 기준에 따라 '등급 판정을 받은 후 포장하는 공정'을 갖춘 업체는 계란 껍데기에 △1+등급 △1등급 △2 등급을 표시할 수 있다. 반대로 포장 후 등급 판정을 받는 업체는 기존처럼 '판정' 표시만 가능하다.


현재 해당 공정을 갖춘 계란선별포장업체 2곳이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다. 대형마트와 유통업체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껍데기에 품질등급이 표시된 계란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익성 농식품부 축산유통팀장은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축산물 품질 정보가 정확하고 알기 쉽게 전달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계란 등급판정의 효율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자동 등급판정 기계도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이수현 기자 lif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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