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의 성수동 플래그십스토어 '메디큐브 성수' 내부 전경 |
에이피알은 플래그십 스토어 메디큐브 성수가 오픈 한 달 만에 누적 방문객 1만5000명을 넘겼다고 15일 밝혔다.
메디큐브 성수는 지난해 12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문을 연 체험형 매장으로, 홍대점과 도산점에 이은 세 번째 오프라인 플래그십이다. 에이피알은 서울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체험형 매장을 확대하며 국내외 소비자 접점 강화에 주력해 왔다.
해당 매장은 제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 경험을 강조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핑크와 화이트, 메탈 소재를 조합한 인테리어가 성수동 상권 특성과 맞물리며 사진 촬영 명소로 주목받았고, 연인과 가족, 친구 단위 방문객의 유입이 이어졌다.
메디큐브 성수에서는 화장품과 함께 메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전 라인을 체험할 수 있다. 한정판 콜라보 에디션을 포함한 디바이스 체험 수요가 높아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뷰티 디바이스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피알은 직접 체험을 통해 사용감과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구매 전환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방문 비중도 높다. 외국인 응대가 가능한 인력을 배치하고 피부 타입별 맞춤 상담과 사용 루틴 안내를 제공한 결과, 전체 구매 고객 중 외국인 비중은 약 50%에 달했다. 중국과 일본뿐 아니라 미국, 유럽,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고객이 방문하며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메디큐브 성수는 제품 체험을 넘어 브랜드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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