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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렘', 샐러드와 기술 테스트 착수… 웹3의 웹2 기업 인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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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렘', 샐러드와 기술 테스트 착수… 웹3의 웹2 기업 인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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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렘. 사진=골렘

골렘. 사진=골렘


1세대 블록체인 프로젝트 골렘 네트워크가 클라우드 기업 샐러드닷컴과 손을 잡았다.

골렘은 약 10년 전인 2016년, 860만 달러 규모의 ICO를 단 몇 분 만에 마감하며 등장한 프로젝트다. 특히 골렘 재단은 현재 약 14만 이더리움(ETH)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온체인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골렘 토큰의 매집 신호가 포착되었으나 별다른 배포 움직임은 없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자금 흐름과 이번 파트너십 발표 시점이 맞물려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막대한 '실탄'을 쥔 웹3 조직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가진 웹2 기업을 인수하여, 그 매출을 토큰 이코노미로 편입시키려는 시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파트너십 발표문에서 샐러드 측은 “지속 가능한 토크노믹스 모델에 샐러드의 마진 프로필이 어떻게 부합할지 이해하는 것이 목표”라고 명시했다. 이는 단순 협업을 넘어 재무적 통합 가능성까지 열어둔 발언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파벨 부르크하르트(Pawe Burgchardt) 골렘 CPO는 “이번 실험은 향후 통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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