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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 “금통위원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동결”

조선비즈 최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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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 “금통위원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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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스1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스1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5일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 정례 회의 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오늘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물가 상승률이 점차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성장은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고 금융 안정 측면의 리스크도 지속되고 있는 만큼 현재의 기준금리 수준을 유지하면서 대내외 정책 여건을 점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어 “외환시장과 주택시장 상황에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환율이 12월말 외환시장 안정화 조치 영향으로 40원 이상 하락했지만 올해 들어 다시 1400원대 중후반 수준으로 높아져 상당한 경계감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수도권 주택시장도 서울 지역 가격 상승률이 연율 10%에 이르는 만큼 가계부채에 미치는 영향에 유의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 2.5%로 유지했다. 작년 7·8·9·11월에 이어 5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최온정 기자(warmhear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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